전체 글70 화석 연료, 패스트패션의 중심 석유와 천연가스, 석탄을 묶어 화석연료라고 부른다. 식물과 동물의 유해가 땅속 깊은 곳에서 암석과 흙과 함께 수백만년 동안 큰 압력을 받아 화석처럼 굳어진 물질이다. 식물이 자라던 때부터 그 유해가 땅속에 묻혀 우리가 캐내 쓸수 있는 화석연료로 만들어지기 까지는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지만 우리는 너무 빨리 많이 이 화석연료를 소비하고 있어서 자연적으로 보충할 시간이 없다. 화석연료의 다른 말은 '재생불가능한 자원'이다. 점점부족해지는 이 자원을 캐내기 위해 매년 더 많은 공정과 비용이 든다고 한다. 이렇게 캐낸 석유와 천연가스는 처리공장으로 운송해 가공을 하며 거대한 파이프 라인과 유조선으로 운반하게 된다. 정유공장에서는 땅속에서 캐낸 석유(원유)를 정제와 처리과정을 거쳐 다양하게 만들고 아스팔트,플라스틱.. 2023. 10. 1. 논란의 지속가능성 측정지수 Higg에 대하여 Higg 지수는 지속가능한 의류연합 (Sustainable Apparel Coalition)이 개발한 소재의 지속가능성을 측정하는 지수로, 다양한 섬유 유형의 환경 영향에 대한 표준화 된 측정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직물 자체가 완성될 때까지 다양한 유형의 직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만 "측정"한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매장에서 구매된 의류의 전체 환경 영향은 측정하지 않고, 전 세계 여러 지역 및 국가에서 공급되는 다양한 유형의 직물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균 수치를 기반으로 한다고 하나 이 평균 수치의 신뢰성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었다. 전문가들은 더 투명하게 이해가능하며 직물이 사용되는 의류의 전체 생애 주기에 따른 고려가 필요하며, 생물 다양성 및 미세플라스.. 2023. 10. 1. 프랑스 EPR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에 대해 이제 곧 패션에도 적용될 확률이 높은 생산자 책임 재활용 제도에 대해 알아보고 이것이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 지켜보려고 한다. 프랑스에서 시도된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폐기물 관리 개선, 매립지 사용 제한, 재활용 혁신을 촉진함으로써 환경 보호를 도모하기 위한 유럽 전반의 노력의 일환으로, 본 조치를 통해 판매자는 제품의 전체 생산주기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해당 카테고리의 상품을 리스팅한 판매자가 프랑스 국내의 개인 소비자에게 상품을 판매할 경우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의 법안이 적용된다. 해당품목의 상품을 포장하여 발송할때 판매자는 반드시 고유식별번호와 에코요금, 수리점수, 기존제품의 회수정책에 대해 고지해야 한다. 위 정보 제공을 위해 관련 eco-organis.. 2023. 9. 24. 패션과 기후는 연결되어있습니까? 패션산업이 지구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지금까지 너무도 많은 자료를 통해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더 끔찍한 사실은 이 영향의 속도가 놀라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좀 더 빠르게 좀 더 많이!를 외치며 브레이크가 고장난 8톤트럭같은 속도로 질주하는 패스트패션의 속도는 이제 '울트라 패스트 패션'이라는 괴물을 만들어냈다. 수십억개의 의류생산으로 감당할 수 없는 탄소배출량을 이미 배출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선택받지 못한 옷을 또 버리고 묻고 태움으로써 더 많은 탄소를 배출하는 행동을 끊임없이 하고 있다. 소비와 폐기물의 증가는 우리가 유럽과 미국, 아시아의 일부지역에서 주도되지만 이것의 영향은 남반구의 취약한 지역의 사람들에게 돌아간다. 어쩌다가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이런 악순환의 고리.. 2023. 9. 22. 이전 1 2 3 4 5 6 7 8 ··· 1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