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알게 된 건, 15년 전쯤인것 같다. 당시에는 가수 이적이 책을 출간하기도 전이었는데 추천작으로 이 책과 몇권을 신문에 소개했었다. 그 때 처음, 글쓰는 방법에 대한 책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스티븐 킹이 누구냐하면 샤이닝, 그린마일 등의 원작을 쓴 인물이다. 네이버에 검색을 해봐도 그의 작품은 170페이지를 넘어간다. 그것은 그가 얼마나 근면한 작가임을 증명한다. 그도 그럴것이 그는 "하루에 4시간에서 6시간씩 읽고 써라. 시간을 낼 수 없다면, 좋은 작가가 될 거라고 기대하지 마라"라며 글을 쓰는 것은 아이디어나 영감을 얻는 행위가 아닌 지난한 노동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그의 생각이 많은 작가들의 귀감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토록 오래된 그의 책이 여전히 읽히는 이유인지도 모른다.
이제부터 이야기할 내용은 어린 시절의 그런 기억들이다. 그리고 그때보다는 좀더 분명하게 생각나는 시절, 즉 사춘기와 청년기의 삽화들도 곁들였다. 그렇다고 자서전은 아니다. 일종의 이력서라고나 할까. 아무튼 한 작가의 성장 과정을 보여주고 싶었을 뿐이다. 그러나 작가가 '만들어진'과정은 아니다. 나는 사람들이 환경에 의하여, 또는 자기 의지에 의하여 작가가 될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전에는 나도 그렇게 믿었지만). 작가의 자질은 타고나는 것이다. -본문 18쪽,<유혹하는 글쓰기>
https://youtu.be/QwcMvU6hjVQ?si=T_vvf5ok4-YCubE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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