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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기록

<상처 입은 당신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책소개, 저자소개, 책내용 요약

by 지패뉴 2023.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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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머릿속에 생각이 넘쳐서 밖으로 밀려 나오려고 하는 날, 글을 써야만 하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최근에 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그제사 나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된 것 같다. 읽고 쓰는 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하다. 자기 정화와 명상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자기명상과 위로에 도움이 되는 책 @책과사유

상처 입은 당신에게 글쓰기를 권합니다 책소개

생각의 시작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었다. 40년 넘게 살아오는 내내 그것을 알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지만 도무지 어떤 사람인 지를 알 수가 없었다. 이 불확실성이 어디에서 왔는지 알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을 때 이 책을 발견했다. 이 책 안에서 어떤 사람은 자신의 부모를 용서하지 못하며 자신에게 확신을 주지 못하는 자신을 미워하기도 한다. 하지만 생각의 끝에 우리는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고 다른 이의 인정이 없어도 세상이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과 무언가를 하지 않는 시간에도 사실은 무언가를 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아무 의미 없는 시간은 없다는 것을 알려준다. 자신에 대한 깊은 명상과 글쓰기를 통해 자신을 치유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박미라는 마음을 치유하는 컬럼으로 유명한 마음칼럼니스트이자 심리컨설턴트이다. 그녀는 자기 해방으로서의 글쓰기를 강조한다. 가족학과 여성학, 심리학과 자아초월심리학을 공부했으며 2008년 <치유하는 글쓰기>를 ㅌ오해 치유글쓰기의 선구자가 되었다. 그 외에도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 <모든 날 모든 순간, 내 마음의 기록법> 등의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하다. 제43회 창주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다수의 그림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자신을 용서하고 따뜻하게 대하는 법을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모임들을 운영 중에 있다.

책 내용 요약

인간은 정말 고난 속에서만 성장할까? 의식이 성장한다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의식의 확장이다. 삶에서 일어나는 경우의 수를 좀 더 많이 갖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지금 모습 그대로를 지지하라, p88, 박미라

'우리는 누구나 왕성한 투사제조기'라는 챕터에서는 우리의 무의식에 대해 깊게 탐구한다. 내 무의식에는 무엇이 자리 잡고 있을까? 누구에게서 건너온 것일까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진다. 거울의 관점에서 나에 대해 설명을 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는 자신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 책은 슬픔과 상처로 지친 이들에게 글쓰기가 치유의 도구로 쓰일 수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다. 발설로서의 글쓰기와 어떻게해야 좋은 발설을 할 수 있는지, 머리가 아닌 온몸으로 쓴 글이 아름다운 자신이 되는 길을 이론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저자가 운영하는 치유하는 글쓰기 프로그램에서 다루는 8가지의 주제와 더불어 그것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실제 사례와 글들을 소개하면서, 스스로의 상처를 글쓰기로 회복한 사례를 제시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어릴 적부터 내면에 쌓아두었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된다. 이 책이 건네는 단단한 위로가 오랫동안 아픔과 슬픔으로 스스로를 돌볼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들만의 고백을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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