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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보는 기록65

<10대를 위한 총균쇠수업>, 김정진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책의 직접 인용을 최소화하고 새롭게 재해석했습니다. 셋째, 〈네이처〉 논문 등 최신의 연구성과를 풍부하게 담았습니다. 짧은 콘텐츠에 익숙한 Z세대 독자- 한국형 하브루타 창시자, 김정진 교수 신작 - 대한민국 청소년을 위한 〈총 균 쇠〉 완전정복 세계 역사의 거대한 퍼즐, 풀어낼 준비가 되셨나요? 세계사의 흐름과 한반도 문명 발전의 열쇠를 쉽게 이해하는 책! 문명의 발전은 왜 어떤 국가에서 빠르게, 다른 국가에서는 느리게 진행되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저자김정진출판넥스트씨출판일2023.08.15 청소년을 위한 지식 여행: 김정진의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세계적 명저 《총, 균, 쇠》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책이 있다면 어떨까요? 김정진 작가의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2025. 1. 2.
<총,균,쇠> 무기 병균 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제레드 다이아몬드 총 균 쇠퓰리처상을 수상한 세계적 석학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총, 균, 쇠』. ‘왜 어떤 민족들은 다른 민족들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으로 전락하고 말았는가?’, ‘왜 각 대륙들마다 문명의 발달 속도에 차이가 생겨났는가?’, ‘인간 사회의 다양한 문명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가?’라는 의문을 명쾌하게 분석하여 그 해답을 제시한다. 특별 증보면 ‘일본인은 어디에서 왔는가’를 추가 수록하여 현대 일본인의 조상이 누구인지를 추적한다. 이 책은 모든 인류가저자재레드 다이아몬드출판문학사상출판일2005.12.19 한국인과 일본인은 수긍하기 힘들겠지만, 그들은 성장기를 함께 보낸 쌍둥이 형제와도 같다. 동아시아의 정치적 미래는 양국이 고대에 쌓았던유대를 성공적으로 재발견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 2025. 1. 2.
<데미안> 헤르만 헤세, 마흔넘어 읽는 데미안은..? 데미안『데미안』은 삶의 방향과 가치관의 상실, 혼돈과 변혁의 와중에서 정신적으로 방황하던 수많은 젊은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던져 주었다. 이 작품에서 헤세는 《모든 인간의 삶은 저마다 자기 자신에게로 이르는 길이고, 길을 가려는 시도이며, 하나의 좁은 길에 대한 암시》라며 인간 개개인의 가치를 중히 여기고 스스로 소망하고 꿈꾸는 바를 실현할 것을 촉구했다. 『데미안』이 거둔 커다란 성공과 엄청난 반향은 시대의 아픔과 고뇌를 정확하게 짚어 내어 절실하고 생생저자헤르만 헤세출판열린책들출판일2014.09.01 만약 당신이 읽은 소설 중에 흡입력이 가장 강했던 소설이 무엇이었습니까라고 누군가가 묻는다면 주저없이 데미안을 선택할 것이다. 10대때 20대때 30대때 40대에 읽은 데미안은 그 시기별로 이해되는 수.. 2025. 1. 2.
<물건 이야기>The Story of stuff, 너무 늦기 전에 알아야 할 물건 이야기, 애니레너드 물건 이야기(The Story of Stuff)『물건 이야기 THE STORY OF STUFF』는 우리가 날마다 쓰는 각종 물건들이 무슨 원료로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어떻게 유통되고 소비되는지, 버려진 후에는 어디로 가는지에 이르기까지 인간경제환경의 사이클을 냉철히 분석하였다. 소비 주도적인 우리의 경제를 자원 추출에서 생산, 유통, 소비, 폐기에 이르는 다섯 단계를 따라 설명하면서, 그로 인해 일어날 두려운 결과와 치러야 할 대가를 생생하게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화장품 속의 유해물질, 재활용저자애니 레너드출판김영사출판일2011.05.06 세계적으로 물 부족 현상이 심화되면서 이에 따른 피해도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옷장에 티셔츠 한 장을 더 사서 넣기 전에 신중하게 생.. 2024. 12. 20.
<절연> 소설집 무라타 사야카, 무, 엄마란 끔찍한 존재에 대하여 엄마란 참으로 끔찍한 존재이다. 내가 원하지도 않는데 나를 만들어 세상에 내어놓고, 나를 위해 자신의 삶을 희생한다. 내가 부탁하지도 않았는데 나를 위해. 그리고서도 괜찮다고 말한다. 엄마는 끔찍하다. 절연아시아의 젊은 소설가들이 함께 쓴 소설집 『절연』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절연』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티베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에서 활동하는 9명의 작가들이 하나의 키워드로 집필한 단편소설을 모은 작품집이다. 그간 한ㆍ중ㆍ일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소설집이 출간된 적은 있지만, 동남아시아의 작가들까지 참여한 앤솔러지의 출간은 이번이 최초다. ‘아시아의 젊은 작가들’이라 이름 지어진 이 다국적 프로젝트는 독특하게도 출판사가저자정세랑, 무라타 사야카, 알피안 사아트, 하오징팡, .. 2024. 12. 18.
<산다는 것은 1%의 기적> 전여옥, 진짜와 가짜, 현실을 사는 방법에 대하여 산다는 것은 1%의 기적삶의 가치.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이미 알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 이들에게 “이렇게 살아도 문제없었어요!”라고 말을 걸고 싶다. 인생은 한방이 아니다. 그러나 단 한번뿐이다. 둘도 없는 기회인 인생을 1%의 기적으로 채우길, 그래서 풍요롭고 아름답고 신나게 나머지 인생을 살아가길 응원해주고 싶다. 어떤 일도 어떤 사람도 당신의 삶을 훼손시킬 수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 스스로 책임지면 모든 것은 만사형통이라는 것도 덧붙이고 싶다저자전여옥출판매일경제신문사출판일2020.01.07  중딩시절 라디오의 열혈 청취자였던 내가 지겹도록 들은 몇가지 광고들이 있는데 그 중하나가 "여성이여 테러리스트가 되라" 와 "풍요로운 삶의 길","동냥그릇"이라는 책의 광고였.. 2024. 12. 17.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박경리 시집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토지』. 한국 문학사에 다시없을 걸작을 남긴 작가 박경리의 작품이 다산책방에서 새롭게 출간된다. 원전을 충실하게 살린 편집과 시대를 타지 않는 담백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 이번 작품은 박경리가 남긴 다섯 권의 시집 중 하나인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이다. 박경리는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에서 자신이 걸어온 인생의 여정에 대해 담담히 털어놓는다. 수많은 작품 뒤에 숨겨진 ‘사람’ 박경리의 모습을 이해하기 위해서 놓쳐서는 안 될 작품저자박경리출판다산책방출판일2024.09.03   속박과 가난의 세월그렇게도 많은 눈물 흘렸건만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웟다.잔잔해진 눈으로 뒤돌아보는청춘은 너무나 짧고 아름다웠다.젊은 날에는 왜 그것이 보이지 않았.. 2024. 12. 17.
<개의 목적> 강아지에게 주인의 사랑이란?, W. 브루스 카메론 에단은 '나'를 사랑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였다.... 에단과 함께 살며 그를 사랑하는 것이 내 삶의 완전한 목적이 되었다. 잠에서 깬 순간부터 다시 잠들 때까지 우리는 늘 함께였다. -W. 브루스 카메론,개의 목적, p83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마주쳤던 수많은 강아지들을 떠올려 본다. 그들에게는 주인이 있었고 그 주인들은 모두 다 다른 사람들이었는데,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나로서는 그게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몰랐다. 이 책을 읽고난 지금 강아지의 주인이 강아지에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알게되었다. 강아지에게 주인은 단순한 보호자가 아닌 세계 그 자체이다. 강아지들이 느끼는 안정감 그들의 일상. 그들이 살고 있는 세계. 다른 주인을 만난다는 것은 또 다른 세계 속으로 들어가는 것.. 2024. 12. 8.
<원더 Wonder> 옳바름보다는 친절을 택하라 원더 소설원작 영화 추천도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아이와 함께 읽을수 있는 책이 많아진다. 볼 수 있는 영화도 많아져서 그만큼 선택의 폭이 넓어지는데 좋은 소설 원작의 영화가 있다면 정말 금상첨화이다. 특히 이 책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영어공부도 함께 할 수 있다면 그 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영화 를 넷플릭스에서 처음켰을 때, 그렇게 보고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다. 미뤄두었던 영화를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 다시 보게되었다. 주인공 오기_어거스트의 줄임_는 유전병으로 선천적으로 얼굴의 기형을 가지고 태어난 아이이다. 다행히도 부모와 누나의 사랑을 흠뻑 받아 어디서도 기죽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가지고 있으며 자신의 얼굴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다. 홈스쿨링으로 9살까지 집에서 엄마와 수업을 하며 지내던 오.. 2024. 3. 1.
<문학서울> 몽상가들, 서울이 문학이 되는 밤, 이우 서평단에 참여해 문학서울을 읽었다. 이우, 류광호 주얼, 이수현, 신세연이 참여한 이 책은 서울을 살아가는 혹은 서울에 대한 기억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 책의 첫 챕터는 제목부터 흡입력이 있었다. '차라리 몰랐더라면' 이 말은 내가 자주 했던 말이다. 내가 성인이 되면서 내가 배운것들을 가지고 살아나가야 할때, 나는 현실과 이상의 차이로 힘들어했다. 우리가 아는것과 사는것은 실로 다르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사람관계에서는 그 말과 행 사이에 깔린 수많은 문맥과 상황들을 이해하고 이어가야 하는 관계가 정말 어려웠다. 이 책에서는 바람을 피운 배우자의 행적을 몰랐더라면 하고 주인공이 말한다. 이미 끝나버린 외도는 없는 것과 같은데 문제는 그 사실을 내가 안다는 것이다. 내가 안다는것은 그 일이 있었다는.. 2023. 7.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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