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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기록

<세이노의 가르침> 책소개, 저자소개, 내용요약

by 지패뉴 2023.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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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수많은 자기계발서들을 제치고 몇 주간 베스트셀러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국내도서이다. 어르신이 해주는 날카로운 충고가 가득한 책으로 읽고나면 순간까지 뼈때리는 통찰에 머리가 얼얼하다. 많은 리뷰를 통해 검증된 지난날의 삶을 성찰하고 돌아보게 되는 그리고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앞날을 기리게 되는 그런 긍정적인 에너지가 깃든 책이다.

삶의 깊고 짙은 조언이 담긴 책 @책과 사유

세이노의 가르침 책소개

이 책은 세이노라는 자산가가 쓴 인생의 지침서이다. 원래는 비매품으로 제본판으로 인터넷에 올라온 그의 글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고 반응이 좋아 누군가가 모아 발간하였고 그것이 전자책으로 출시되었다가 2023년 정식 책으로 출간되었다. 현재 7주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 중에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공과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다소 직설적이고 거친 어투로 조언을 한다. 세상은 한 번도 공정한 적이 없었다며 평등주의의 허점을 꼬집고 노력과 공부의 중요함을 강조하는 저자는 하루하루를 정성을 들여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현대사회에 일어나는 문제와 변화의 흐름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견해를 거침없이 밝힌다. 정제되지 않은 그의 언어는 일부 독자들에게 자극과 에너지를 전달한다. 특별한 점은 이 책으로 인한 수익이 저자에게 지급되지 않는다고 한다.

저자소개

세이노라는 이름은 Say No, 아니다라고 말하라는 뜻의 세이노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세상의 모든 상식 들와 잘못된 관행을 거부하고 스스로의 원칙으로 세상을 살자는 그의 의지를 나타내는 필명이라고 한다. 자수성가로 천억 대 자산을 모은 그는 필명으로 활동하며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가 올린 글은 2000년부터 온라인상에서 볼 수 있었는데 대부분은 조언, 직언으로 이루어진 신문칼럼이었다. 서점에도 있지만 무료로 책 원본파일을 온라인에 공개하기도 하였다. 재테크에 대한 투자의 조언부터 삶의 태도에 대한 다양한 그의 관점은 그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서면도 방송인터뷰도 사생활 침해받고 싶지 않아 거절하는 그이기에 대중의 관심은 더욱더 커진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건강과 가난으로 학교를 휴학하고 공군사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부동산과 도서관에 관한 지식을 쌓고 영어공부에 몰두하여 미 8군 내에 있는 메릴랜드 대학 분교에 입학하였다. 다양한 장사와 사회적 경험을 통해 일과 공부에 몰두하면서 자산을 모은 그는 학연, 지연, 혈연과 같은 배경 없이도 성공할 수 있음을 자신의 삶을 통해 입증하였다.

내용요약

이 책은 총 3부로 나뉜다. 1부는 아무것도 가진 게 없다고 느껴질 때,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조언이다. 저자는 삶이 그대를 속인다면 분노하고 주눅들거나 계산하지 말고 성격에 맞는 일을 찾아 재미있고 진심을 다해하라고 조언한다. 내 학력이 초라하게 느껴지고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세부적이고 현실적인 충고를 한다. 자신의 적성탐구를 위해 그는 스티븐 존슨의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를 읽어보기를 권장한다. 자신이 무엇을 배워야 할까를 생각해 보면서 자신 주변의 모르는 것들에 대해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말한다. 자신의 주변 소음을 측정해 보고 이 시끄러움을 과학적으로 탐구해 보고 극복방안을 찾는 일 같은 것들이 여기에 해당된다고 한다. 2부 부자로 가는 길목에서는 돈과 부자에 대해 알아본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삶의 전반에 대한 조언과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가 필요할 때 좋은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을 소개한다.

몸이 아플 때 좋은 의료진을 만나는 법 -'세이노의 가르침' 중에서

  1. 자체 건물이건 임대건물이건 간에 시설이 화려한 곳을 피한다.
  2. 의료인 개인의 소비취향이 호화스러운 사람은 피한다.
  3. 젊은 의료인은 임상 경험이 적으므로 피한다.
  4. 진료시 말을 많이 하고 많이 물어보자.
  5. 자기만의 비법이 있다는 말을 하는 의료인은 믿지 말라.
  6. 중병일 경우 절대 어느 한 의료인의 말만 듣지 말아라.
  7. 양의학의 첨단 검사 시설도 좋지만 한의학의 의견을 들어보는 것도 중요하다.
  8. 자격증을 구분하라. 일반의와 전문의를 구분하라.
  9.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보험회사를 이용해 운영하는 곳을 피하라.
  10. 특이한 병에 걸렸다면, 최소한 당신이 찾아볼 수 있는 의학지식은 다 찾아봐라(의학서적, 같은 병을 앓았던 사람들의 경험담 등)
  11. 특수 클리닉 간판을 너무 믿지 마라.
  12. 부모님이 중병에 걸릴 경우 자식들이 역할 분담을 하라.
  13. 중국여행에서 구할 수 있는 한약재는 같은 값으로 한국에서 더 질 좋은 재료로 구할 수 있음을 유념하라.
  14. 정확히 병의 원인을 알 수 없다면 무조건 큰 곳으로 가서 가능한 경험이 많은 의료인에게 진료를 받으라.
  15. 병 치료에 대한 이해도를 위해 전공의들을 위한 매뉴얼을 찾아보라(서점과 도서관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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