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맨드> 책 내용요약, 저자소개,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왜 어떤 것들은 성공하고, 어떤 것들은 딱히 실패할 이유가 없는 데에도 소비자에게 외면당할까. 이 질문에 답을 주는 책을 소개하려고 한다. 소비자의 수요를 정확하고 시기적절하게 파악하고 이것을 이익의 창출로 이어지게 하는 단순하지만 아주 어려운 이 과정을 다양하고 우리에게 가까운 기업사례로 설명하는 제품창조 스토리를 통해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시도하려고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디맨드 책 내용요약

컨설턴트 출신의 저자는 '세상의 수요를 미리 알아챈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수요(demand)는 미스터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고 책의 포문을 연다. 사람들은 더 많은 프로모션이나 마케팅을 통해 수요를 창출한다고 쉽게 생각하지만, 소비자를 공략할 수 있는 전술은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에서 시작된다고 한다. 사람들의 열망을 이용하고 패인포인트를 공격하는 법에 대해 넷플릭스 사례가 나온다. 비디오 대여점포에서 많은 연체료를 물면서 생긴 억울함이 사업 아이디어로 연결된 사례를 통해, 우리가 지금 보는 세계적인 어마어마한 스트리밍 플랫폼의 시작이 매우 작은 창업자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음을 확인한다. 네스프레소 사례도 나온다. 경쟁사가 많은 시장에서 어떻게 가파른 차이, 소위 요새 말하는 삼성전자의 권오현이 말하는 '초격차'를 달성하는가에 대한 방법이다. 매력은 있지만 일정 궤도에 오르기 전까지는 지속적인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다가가는 모델을 진행하며 커피 문화를 바꾸어 버린다. 그곳에서 멈추지 않은 네스프레소는 체험중심의 마케팅과 오피니언 리더들 중심의 바이럴을 이용하여 시장을 점령한다. 평균화를 넘어선 동일한 고객도 다양하게 다변화하여 공략하는 전략이 성공하게 되는 것이다.

저자소개

이 책의 저자인 에이드리언 슬라이워츠키는 세계적인 경영 컨설팅 업체인 올리버와이만의 파트너이다.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하고동대학원에서 MBA학위를 취득한 뒤 경영 컨설턴트로 활약했다. 런던의 타임스가 선정한 50인의 비즈니스 사상가 중 한 명이며 피터 드러커와 경영전문가들이 함께 선정한 인더스트리 위크가 선정한 경영사상가에도 선정되었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글로벌 기업의 성장전략과 뉴비즈니스 모델 개발에서 활동하며 경영자문을 제공하는 그는 이 책에서 비즈니스 칼럼 기고가인 작가 칼웨버와 함께 무섭게 성장하는 브랜드들의 비밀 전략과 이것에 열광하는 충성도 높은 고객을 분석하여 이 힘의 원천에 대해 설득력 있는 언어로 독자에게 다가온다.

성공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수요를 창조한 사람들에게는 성공확률을 높여준 공통적인 습관이 존재했다고 저자는 말한다. 첫째는 치명적 결함을 찾아내는 본능적인 요구로 결함을 해결할 방법을 찾고 찾을수없다면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다. 둘째는 조직 내 부이 경쟁을 일으키는 것이다. 외부세상과 경쟁하는데 더 강력한 대안을 제시하고 내부적으로 거르는 것이다. 셋째는 독특함이 이루어내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모방하고 훔쳐온다. 그것은 세부적이고도 다양한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 네 번째는 제품에 감성을 넣어 대부분의 계획적 소비를 하지 않는 욕구지향적인 고객들을 유치하는 방법이다. 다섯 번째는 환경에 적응이 가능하도록 조직의 혁신을 끊임없이 시도해 자신만의 독특한 조직을 만들어 운영하는 방법이다. 여섯 번째는 자신감과 자신을 사로잡을 것만 같은 두려움사이의 균형을 잡는 것이다. 낙관주의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마지막 일곱 번째는 1회성 이벤트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