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되면 주변 사람들의 나이와 범위가 넓어진다. 업무에서 만나는 다양한 상황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하다. 이것은 스스로 어필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이 책은 이런 사회생활에서 자주 쓰는 어휘력과 표현력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는 일본의 광고회사 하쿠호도에서 30년 넘게 카피라이터로 일하며 간단하고 알기 쉽게 생각을 전달하는 법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다고 한다.
📌 주니어직장인 대화법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뇌를 활성화시키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이를 위해서는 30초 안에 명사 열개를 말해보자. 그리고 퉁칠 수 있는 단어, '대박', '좋다', '귀찮아', '그냥', '싫다'같은 단어 사용을 자제한다. 최근 티브이에서 작가 이영하가 본인의 수업에서 '짜증 난다'라는 말을 쓰기를 자제하라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다. 또한 형용사의 과도한 사용으로 묘사를 줄이지 말고 실제 상황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어떻게 생각하는지 어떤 기분인지를 문장으로 풀어 구체적으로 표현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한다. 오감을 활용한 표현, 다른 사람의 반응을 묘사하거나 본인의 경험이나 추억을 활용해서 설명하는 연습을 해보자. 시를 외워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시각적 정보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 사고력을 기르자
다양한 생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사고력을 늘리기 위해서는 타인의 관점으로 생각하는 연습을 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하는 객관적 말하기를 연습해 보자. 자신의 생각에 갇혀 주관적인 사고에 사로잡히는 오류를 줄여준다. 저자는 어휘력과 사고력에 이어 세 번째 스텝으로 논리력을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왜라는 질문에 답을 해보고 변증법을 이용해 구체적으로 깊이 있는 사고를 해보고 목표를 설정해서 역순으로 생각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이런 것들을 간결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30자로 요약하는 습관과 핵심을 정리하는 방법은 연습한다. 숫자와 데이터를 사용하고 응급 시 사용할 에피소드를 준비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어떤 상황이던 감사의 말을 꼭 넣는다.
📌 일터에서 써먹는 5단계 말하기 훈련법
이 책에서는 위에서 말하는 어휘력, 사고력, 논리력, 표현력, 설득력의 5가지 단계로 알기 쉽고 상대방이 공감하고 행동하게 만드는 말하기 기술을 습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말하는 여러가지 트레이닝을 의식적으로 하다 보면 생활에서 몸에 밴 표현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소셜미디어의 글이나 회의에서의 발언, 미팅에서의 대화, 기획서와 보고서 쓰기, 대외적인 이메일에 사용할 수 있는 스킬들을 몸에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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