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워시 무브먼트? 옷을 빨지 말라고요? 악취제거 방법,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하는가

옷을 덜 빨거나 전혀 빨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청바지를 위한 하이엇 데님 컴퍼니에서는 노워시클럽을 만들어서 사람들이 청바지를 세탁하지 않고 오래도록 입기를 권하는 운동을 하고 있다. 청바지를 빨지 않고 오래 입을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시한다. 몇 명 사람들은 12개월 이상을 청바지를 세탁하지 않고 보냈으면 그들에게는 명예의 배지가 보상으로 주어졌다. 노워시 클럽은 그렇게 물도 절약하고 청바지도 아름답게 입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제안한다. 그들은 청바지를 1번 세탁할 때 발생되는 탄소발자국과 물사용량을 측정하였다. 특히나 청바지를 4년간 입으면서 세탁한다고 측정한 결과 평균 208회 세탁을 하게 되며 이에 따라 1200리터의 물을 사용하게 된다고 한다.

노워시 무브먼트? 옷을 빨지 말라고요?

하지만 하이엇 데님 청바지는 동기간 내 43회 세탁을 하며 248리터의 물만을 사용할 수 있는 79.3% 절약이 가능한 방법을 제시한다. 단지 환경을 위해서 많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생기는 주름이 낡은 무릎이 몸에 맞추어진 옷이 최상의 컨디션의 데님을 뜻한다고 한다. 미묘하고 균일한 우리의 움직임들을 보여주는 데님의 모양을 위해 노워시 무브먼트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데님을 '덜' 세탁한다. 자외선에 살균하기 위해 일광욕을 시킨다던가 바람이 통하는 창문에 걸어놓기도 한다. 유명한 환경을 생각하는 패션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는 그녀는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자시는 매우 위생적인 사람이지만 한번 입은 옷을 세탁기에 마구 집어넣지는 않는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이것이 이미 빨래를 싫어하고 더러운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고, 귀차니즘에 강한 남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에게 환경적인 요건으로 더 호응을 얻는다고 나왔다. 

악취제거 방법

노워시 무브번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냄새에 대해 1)옷을 밤새 밖에 걸어두거나 2) 겨드랑이에 식초나 보드카를 뿌리는 방식으로 냄새를 관리한다고 한다. 영국에서 가정용 세탁물의 극세사가 어떻게 해양으로 흘러가는지를 연구하는  마크 테일러와  마크 섬너는 "세탁을 하지 말자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하자는 것이다. 옷 안에 박테리아로 건강을 위협받거나 습진으로 고통받지 않기 위해서 세탁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옷이 더럽거나 냄새가 날까 봐 부끄러워하며 과도하게 세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말한다. 

얼마나 자주 세탁해야하는가

관련 연구자인 섬너와 테일러는 세탁습관에는 평균이 없어 자신들 만의 세탁환경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서로 다른 세탁의 온도, 세탁의 주기, 색상과 직물의 조합을 생각했을 때 각기 다른 세탁사이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융통성을 가지고 옷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다면 굳이 세탁을 하지 말 것을 권한다. 세탁을 해야 하는 경우에는 더 낮은 온도에서 세탁을 하고 세제사용을 자제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 

출처 : BBC "The rise of the 'no-wash' m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