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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를 생각하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재 2종 비교분석 – 세종학당의 초급교재 2종

by BookSayu 2025. 1. 11.

서론

 

본 글의 목적은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재를 개발함에 있어 필수적인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교수요목의 구성에 대한 파악을 위해 기존에 출판된 교재를 분석해보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통해 추후 강의를 기획하는 데에 있어서 교재를 선택하고 나아가 교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하는 능력을 스스로 키워보고자 한다. 외국어로서의 한국어를 교육하는 데에 있어서 효과적인 교재의 중요성을 두말 할 나위가 없지만 선행적으로 학습자의 요구와 교재의 구성 및 활용성을 비교 분석하는 일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외국어로서 한국어를 접하는 학습자들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한국어를 가르치는 대표적인 기관인 세종학당에서 다양한 교재를 검색해 본 후 레벨이 비슷한 교재 2종을 선정하여 분석하였다. 학습자의 단계는 초급(1단계)이며 선정교재는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실용 한국어 초급><세종학당 한국어 1 초급>이다.

 

본론

1. 교재1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실용 한국어 초급>

교재의 목차와 내용의 구성을 분석해 봄으로서 다음과 같이 비교분석해보고자 한다. 교재1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실용 한국어 초급>의 단원 구성은 어휘와 문법에 중점을 둔 한국어 초급 교재로 크게 어휘와 문법 두가지의 부문으로 나누어진다. 어휘파트에서는 자기소개를 나타내는 상황적인 문장인 '1: 저는 대학생이에요' 으로부터 자신의 의사와 상황을 표현하는 '14: 배가 너무 불러서 베트남 음식을 못 먹었어요' 까지 14가지의 상황에서 사용되는 어휘들을 페이지 별로 그림과 함께 한국어/영어, 예문, 영어예문과 함께 수록 되어있다. 두 번째 문법파트는 동일한 1~14과의 상황적 예문을 대화형식으로 나타낸 회화내용이 예시로 제시되며 아래에 문법적인 설명이 한글과 영어로 함께 표기되어있다. 본 교재는 2개의 파트(어휘와 문법)으로 나누어지며 각각 14개 강좌분류이다. 초급단계에서의 간단한 의사소통 및 실생활 적용 기본적인 한국어 표현 학습 위주의 구성이다. 내용은어휘 및 문법 실용적 어휘 중심, 기초 문법 단계적 어휘 학습, 문법 체계 강조한 정리를 아랫부분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문법에서는 활동 및 과제 역할극, 실생활 대화 중심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통합 활동이 가능하다. 어휘파트에서는 문화적 요소 한국 문화와 맥락을 유추할 수 있는 삽화들이 함께 제시되고 있다.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실용 한국어 초급>에서 아쉬운 점은 어휘파트에서 발음기호의 추가된다면 발음에 대한 이해가 더 쉽지 않을까 쉽다. 또한 문법파트의 회화내용 제시할 때 적절한 그림이 함께 제시되면 좋을 것 같다. <바로 배워 바로 쓰는 세종학당 실용 한국어 초급>은 약 8~12개의 표로 정리된 단어는 작은 단어카드의 형식으로 되어있어. 부분부분 사용이 가능하며 그룹별로 사용이 가능하도록 되어있다.

 

2. 교재 2 <세종학당 한국어 1 초급>

교재 2 <세종학당 한국어 1 초급>3개의 파트로 나뉘어지며 교재1에 비해 비교적 체계적인 학습의 단계를 제시한다. 배우기-해보기-복습으로 이어지는 파트 1,2,3이 학습자의 단계적 학습을 도와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휘와 문법으로 단순하게 구분되는 교재1과는 달리 어휘 및 문법, 문법, 어휘 및 문법 연습으로 과제와 연계하여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해놓았다. 또한 듣고 말하기 읽고 쓰기 등 언어의 4대 영역으로 고르게 발달 시켜줄 수 있도록 구성해놓았고 단원 마지막에 종합문제를 통해 스스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1과부터 20과 까지 구분된 목차는 다음과 같다. 교재2는 초급단계의 한국어 학습자를 대상으로 기초적인 한국어 표현을 학습하기 위해 20개의 단원을 주제별로 구성하였다. 각 과는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주제가 중점적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자연스럽게 어휘와 문법을 주제와 연결해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해 두엇다. 문법항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기초표현을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 점도 장점 중 하나이다. 4대 영역을 고르게 연습하는 것은 언어 기술 통합에 도움되고 균형적인 언어향상에 도움이 되겠지만 자칫 초급자에게 조금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는 점이 단점이다. 조금더 압축되고 몇가지에 집중한 활동이 초급자에게는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결 론

 

지금까지 두 교재를 비교해 봄으로써 교재가 각각 다른 학습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어 학습자의 필요에 따라 선택이 달라질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실용적으로 사용하는 한국어 초급자를 대상으로하기에 실생활 활용을 원하는 학습자에게 적합하다. 크게 다른점은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와 같이 모든 영역으로 골고루 다루느냐 문법과 어휘에 초점을 맞추어 말하기에 집중하는가에 대한 차이점이 있겠다. 개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자의 입장이 된다면 학습자의 수준과 수업에 여건에 따라 교재를 선택해서 사용할 것이다. 교육시간이 충분히 허락되는 경우에는 체계성을 같춘 교재2를 선택할 것이고, 상대적으로 집중적인 말하기와 짧은 시간내에 효과를 보아야 하는 대상자들을 위한 교육이라면 교재1을 선택할 것이다. 또한 두 교재의 장점을 결합하고 단점을 보완한 나만의 교재를 개발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끝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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